인프로, '축산스마트팜시스템'으로 독일 국제 발명 전시회서 최고 기술상&은상 수상
인프로, '축산스마트팜시스템'으로 독일 국제 발명 전시회서 최고 기술상&은상 수상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2.12.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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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인프로
사진제공: 인프로

㈜인프로(대표 최승혁)는 독일 뉘렌베르크에서 11월 막을 내린 독일 국제 발명 전시회에 축산 스마트팜 시스템으로는 유일하게 최고 기술상 및 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축산 통합 시스템인 ‘우리농장’을 서비스 하고있는 ㈜인프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축우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딥러닝을 이용한 영상 기반 행동 탐지 시스템 기술을 선보였으며, 이에 대해 높은 기술적, 사업적 평가를 받았다.

인프로 최승혁 대표는 “최근 스마트팜의 축산 기술 중 발정관리 시스템의 세계적인 추세는 관리가 필요한 목걸이형이나 위삽입형 보다, 4차산업혁명의 기술을 이용한 영상기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며 인프로의 영상기반 행동 탐지 시스템은 높은 수준의 기술과 서비스로 평가받으며 이번 독일 전시회를 통해, 해외 에이전시사들과의 글로벌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2년 연말까지 국내 250여개 농장에 신규 서비스를 하면서 축척된 데이터를 통해 다른 국내외 시스템보다 정밀한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었고, 도움주신 기관 및 농가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국내 및 글로벌 사업으로 빠르게 확장하여 한국 스마트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프로의 영상기반 행동 탐지 시스템은 초기에 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축사에 대부분 설치되어 있는 CCTV를 이용하여 사육 관찰 뿐만 아니라, 발정 행위를 탐지 함으로써 농가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스마트팜 시스템이다. 또한 기존 영상 분석 시스템과 다르게 행위 분석을 통해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사용자에게 시스템이 분석하여 추출한 행동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편리성을 확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