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창녕읍에 위치한 경남 육묘법인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배하는 미니 양파 6t을 일본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미니양파는 일반 양파보다 매운맛은 덜하고 당도가 높아 다양한 식재료로 이용될 뿐 아니라 상품이 단단해 보관성이 좋아 일본 후쿠오카 지방 등에서 수요가 꾸준하다.
군 관계자는 “양파 시배지인 창녕의 미니양파가 일본 시장을 넘어서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고민하고 힘쓸 것”이라며 “미니양파 수출이 장기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