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H 회원들과 청양군 4-H 연합회의 젊은 일꾼들이 지난 18일 충남농업기술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연합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회원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
충남 4-H 회원 50여 명은 예정되어 있던 충남 4-H 농업 페스티벌 개영식을 뒤로하고 청남면 정지훈 회원의 농장을 찾아 쓸려온 토사를 치우고 하우스 시설과 장비를 정리했다.
정지훈 회원은 “공들여 재배한 방울토마토 16동이 모두 비에 잠겨 맥을 놓고 있었는데 동료 회원들이 한 걸음에 달려와 도움을 줬다”라며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4-H의 일원으로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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