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로컬푸드 연 매출액 1500억 목표
농협 로컬푸드 연 매출액 1500억 목표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6.03.07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까지 직매장 전국 100곳 확충 추진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가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연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을 전국 100곳까지 확대하고 올해 총 매출액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농업인이 직접 포장해 가격을 결정하고 진열,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농산물 판매장이다.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2년 완주 용진농협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2014년 50곳, 2015년 75곳으로 확대됐다. 

직매장 매출액 역시 지속 성장, 2014년 662억원, 2015년에는 1210억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와 관련, 최근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2015년 6월 개장한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00품목의 300여 농가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로컬푸드직매장을 산지유통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원칙과 정도를 지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