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기업 ‘팜솔라’, AI 기술 기반의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 개발해
신재생에너지 기업 ‘팜솔라’, AI 기술 기반의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 개발해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2.11.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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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를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거나 태양의 위치를 감지해 발전 효율을 높이는 등 AI 기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그 중에서도 AI를 통해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을 예측하는 기술이 큰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는 기술을 이용해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게 되면 기상 여건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전체 전력량계의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발전량 예측 인센티브 제도에 따른 추가 정산금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기업 ㈜팜솔라가 빅데이터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설비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팜솔라는 시공 후 설비에 대한 태양광 사업주들의 걱정을 덜고 유지보수를 일원화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 내의 지능형 분전반 및 이를 통한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

일반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유지관리 시스템이 무인으로 운영이 되기도 하는데, 무인 관리시스템의 경우 설비 고장을 부분적으로 인지는 가능하지만 기능에서 제한적인 면이 있고, 유인 관리를 하고 있더라도 인건비 비용에 대한 부담이 따른다.

하지만 ㈜팜솔라가 개발한 시스템은 IoT를 기반으로 해 추가적인 인건비가 발생하지 않으며, 빅데이터, AI기술을 통한 무인 고장 예측 시스템까지 가능하게 되어 더욱 높은 품질의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팜솔라 관계자는 “발전량 예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설비 유지관리 부분에 대한 태양광 사업주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선두 주자로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