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투자부터 실용화까지
기술 투자부터 실용화까지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3.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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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 최첨단 민간 육종연구단지 조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1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 기술사업화 전주기 기능을 하나의 본부로 일원화 하고 성과관리 소홀 지적을 개선하고자, 성과관리팀을 신설해 기술이전부터 사업지원 후 성과관리까지 사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를 확립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전년에 비해 올해는 질적 성장을 도모, 사업을 확장 계획을 발표했고 기술담보 방법을 통해 예산 확보 방안 가능 여부 등의 질문이 오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업전문지기자단 초청 브리핑을 통해 2015년 주요성과를 짚고 창조농업실현을 위한 2016년 주요사업 계획을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농식품 특허기술의 산업화 촉진 전주기 지원 ▲농생명 융복합기술 사업화로 창조농업 실현 ▲종자산업 경쟁력 제고 및 성장 인프라 구축 ▲글로벌 수준의 농자재 분석검정 서비스강화 ▲창조적 조직문화 혁신이다.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강화 일환으로 농식품분야 지식재산권 창출 및 기술거래 활성화를 추진한다. 방안으로 농촌진흥기관 1실1변리사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변리사의 매칭에서 변리사와 시장전문가를 함께 매칭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술평가를 통한 R&D효율성 제고 및 기술금융을 확대한다(투자, 보증, 대출, 출자).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통한 R&D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인 농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 촉진이다. 한편 기존 농촌진흥청, 농촌진흥기관, 본 재단을 통해 이전 받은 기술 사업화 촉진 틀은 유지한다.

농생명 융복합기술 사업화로는 창조농업 실현 방안으로는 새로운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전통 농업에 접목해 기회형 창업 촉진 및 창업 성공률 제고를 목표로 한다. 현재 1개소(호남권, 전라·제주)의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3개소로(중부권, 서울·경기·강원),(영남권(충청, 경상) 권역별 확대계획,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및 박람회를 추진예정이다. 또, 분야별(농자재, 식품,품종, 기술)해외진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ICT와 농·생명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2015년 일본, 싱가포르 근거리 중심에서 올해는 호주로 신선농산물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본 재단은 민간육종연구단지, 종자종합처리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종자산업 메카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제시, 이를 위해 현재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건립을 17년까지 완공, 향후 영남권에도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설치해 전국 규모의 종자생산 보급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6년 8월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전북 김제)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민간육종기업을 집중 육성 지원해 2020년 종차수출 2억불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류갑희 이사장은 “2016년 재단 익산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길목인 만큼 연초 新비전 및 전략 체계를 마련하고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 구현을 위한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을 전했고 “모두 다함께, 내 것 같이, 내 일 같이, 같이의 가치를 통해 현장 고객과 더욱 긴밀히 소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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