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분야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aTium 오픈
화훼분야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aTium 오픈
  • 김명희 기자
  • 승인 2016.03.0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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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꽃 소비 사업모델 발굴 기대
▲김재수 aT 사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aT가 주최한 청년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2개팀이 직접 창업해 관심을 모은 화훼분야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aTium(aT+청년의 꿈과 싹을 틔우다)을 7일 aT센터 내 오픈했다.
aTium은 새로운 꽃 소비 사업모델 발굴 및 차세대 화훼유통인 양성을 통한 화훼산업 발전과 청년실업난 해소를 배경으로 시행되고, 1차로 전국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공개모집(26개팀 응모)을 통해 2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aT센터 내 사업공간에서 6개월간 8명의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업자 등록, 세무처리, 매출·수익관리 등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 ‘꽃소비촉진 행사’와 연계한 영업지원, 페이스북, SNS 등을 통해 아이디어 상품 홍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aT 김재수 사장은 “영세한 사업규모로 젊은 층의 구매 욕구에 충족할 상품개발 등에 미흡한 영세 화원 역할을 보완하고, aT지원프로그램과 접목한 청년 창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새로운 꽃 소비사업모델을 발굴함으로써 꽃 소비문화 확산 및 화훼수요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권오엽 화훼공판장장은 “저가 선물 개발 등 기존과 차별화 전략을 기대한다”면서 청년층의 의지를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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