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아트홀릭, 허브 살균 방향제 출시
팜아트홀릭, 허브 살균 방향제 출시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2.08.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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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완성도를 높여서, 우리 농업의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설립한 팜아트홀릭은 이번 체험농장에서 직접 키우는 허브를 활용해서 살균 기능을 가진 허브 방향제를 출시했다.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팜아트홀릭은 이미 생산부터 제조, 판매, 진로탐색 프로그램, 원예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농업 법인이다. 

디지털기술을 결합한 비대면 농산업 교육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직접 키운 유칼립투스 허브로 살균 기능을 추가한 스프레이 형 방향제를 출시했다고 한다.

팜아트홀릭 이 우석 대표는 귀농 초반에 유칼립투스 재배에 어려움을 느껴, 직접 원산지인 호주에 다녀온 경험을 털어놓았는데, 이제 6년 차로 겨우 6번 발아시키고 키워서 수확한 것에 불과하지만, 지난 과정에서 경험한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면서 나름의 방법을 통해 안정적인 재배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칼립투스는 시원하고 상쾌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본연에 향을 최대한 살리면서 오히려 살균 기능은 최소화시킨 것이 이번 제품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게 된 허브 방향제는 최소한의 물질로 구성된 방향 살균제이기에 화려한 향기도 없고, 경쟁력 있는 제조원가를 유지하기 위한 첨가물을 골고루 넣지 않았기에 대기업 제품 대비가격도 싸지 않지만, 많은 제품을 팔기보다 좋은 제품을 판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직접 키우고 보살피면서 수확한 허브로 만드는 제품이기에 고객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에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싶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길이기도 하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팜 아트 홀릭 허브 방향제는 현재 유칼립투스는 선보이고 있으나, 향후 다양한 허브를 활용하여 허브 자체가 가진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