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장마철 고추 재배포장 철저한 관리 당부
전북농기원, 장마철 고추 재배포장 철저한 관리 당부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2.07.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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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발생 쉬운 환경···사전 방제 중요한 시기
'장마철 고추 탄저병 방제'
'장마철 고추 탄저병 방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고추 포장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습하고 무더운 날씨는 고추에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으로 예방을 위해 사전예찰 및 방제가 특히 중요한 시기다.

먼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예방과 병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고랑 및 배수로를 잘 살펴 물빠짐이 원활하게 함으로써 고추포장이 다습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고 피해가 큰 탄저병, 역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비가 멈춘사이 예방위주의 사전방제를 실시하고 역병이 발생한 포기와 탄저병이든 과실은 즉시 제거하도록 하며 고추에 직접피해를 주거나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 진딧물과 담배나방 등 해충에 대한 예찰과 방제에도 신경써야 한다.

또한 침수된 포장이나 생육이 부진한 경우 요소  0.2%액을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주도록 한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이영수지도사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병해충 피해가 없도록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를 준수해 적기 살포에 신경 써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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