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필수 아이템 '매실'... 빵, 쿠키로 재탄생
여름 필수 아이템 '매실'... 빵, 쿠키로 재탄생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2.06.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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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 광양, 소비자 트렌드 맞춰 매실 제품 개발해
매실을 이용해 만든 '광양매화빵' (사진 제공=광양시 관광과)
매실을 이용해 만든 '광양매화빵' (사진 제공=광양시 관광과)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 광양에서 매실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이 소비자 트렌드에 맞게 개발·생산되고 있다. 

오늘(10일) 광양시 관광과는 보도자료를 통해, 매실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들(△광양매화빵 △매실쿠키 △매실아이스크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광양은 백운산의 맑은 공기, 섬진강의 풍부한 수량(水量) 등 매실 재배 조건을 두루 갖춰 전국 매실 생산량의 23%를 차지한다. 

매실은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을 활기차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특히, 갈증 처방으로 동의보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매실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의 필수 아이템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가장 먼저 봄의 전령인 매화를 꽃 피운 광양의 유월은 초록 매실이 영그는 생명의 시간이다”며, “무더위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 광양의 햇살과 바람이 키운 광양 매실로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매실은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소비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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