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기 영양학적 가치, 효능 좋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그간 알려지지 않은 한우고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부위별 특징 및 영양정보를 밝혔다.
치마살은 소의 양지 부위로서 돼지로 치면 삼겹살에 해당되며 영양소의 소화 및 흡수를 돕는 나이아신 함량이 높아 갱년기 여성의 우울증과 중년층 원기회복에 좋다.
또 채끝살은 지방함량이 안심과 등심의 중간으로 피리독신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6가 풍부해 청소년 여드름 등 피부질환이 있는 청소년이 나 여성분들에게 인기다.
부채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뼈를 구성하는 성분인 인 함량이 높아 골격과 치아형성에 도움 되며 소아비만이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아롱사태는 고단백질의 부위로서 항체, 세포막, 호르몬 형성에 필수적인 리놀렌산과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2가 풍부하다.
이근수 위원장은 “소 한 마리를 39가지 부위로 세분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각 부위별 맛과 특징이 다양하다”며 “부위별 한우의 영양성분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관리에 유익한 정보로 활용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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