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안성한우’ 지리적표시 등록
농관원, ‘안성한우’ 지리적표시 등록
  • 국정우 기자
  • 승인 2016.02.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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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활성화…안정적 농가소득 창출 기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최근 경기도 안성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성한우’의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해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01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 등록제는 2002년 1월 보성 녹차가 최초로 제1호 등록, 안성한우는 지난해부터 지리적표시등록심의 분과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2개월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 됐다.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안성축협 직판장을 통한 소비자 판매, 경기도 G푸드 비엔날레,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을 통한 홍보 등 생산·가공·유통· 관광 등이 융합된 6차 산업으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성지역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는 누구나 ‘안성 한우’로 표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지리적표시 마크는 안성축산업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참여한 한우농가 920호만이 부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등록을 통해 6차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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