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연합이 우리축산의 인식변화와 함께 국내산 축산물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선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최근 제2축산회관에서 계란, 닭고기, 사슴, 양봉, 오리, 우유, 육우, 한돈, 한우 등 9개 축종자조금 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자조금연합은 지난해 ‘신선에너지 우리축산’ 브랜드를 런칭해 축산업 및 축산물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긍정적 이미지가 강화되는 등 우리 축산에 대한 우호적 인식이 형성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2016년 축산 인식개선 캠페인은 우리축산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소비자 신뢰를 통해 확실한 우리축산의 팬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자조금연합은 대형마트·외식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에너지존 운영, 올림픽 응원 캠페인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내산만이 가질 수 있는 특·장점을 강조해 우리 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지난해는 우리축산의 경쟁력과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려 인식개선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얻은 해”며 “나아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축산의 팬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정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