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양가, 신제품 '초방리 흑염소 떡갈비' 출시
흑진양가, 신제품 '초방리 흑염소 떡갈비' 출시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2.05.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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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양가는 초방리 농장의 민권식, 민병철 부자가 런칭한 흑염소 프리미엄 라인 브랜드다. 화순 청정 자연의 목초를 베이스로 뛰어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하는 흑염소 갈비, 목살, 앞다리 등이 대표 상품이다. 흑염소는 특유의 냄새가 강한 보양식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민 부자는 사육 방식을 차별화해 품질과 맛, 영양을 모두 잡았다.

이번 신제품인 초방리 흑염소 떡갈비는 부드러운 흑염소 고기에 바나나를 사용해 감칠맛을 극대화하고 황칠 진액을 첨가해 풍미를 살린 프리미엄 상품이다. 숯불에 굽고, 급냉해 육즙을 최대한 가두고 가정에서 조리해도 숯불에 갓 구워져 나온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공 포장을 선택했다.

흑진양가 관계자는 “뛰어난 맛과 식감을 위해 20년 전통의 떡갈비 장인과 협력해 숯불에 구운 흑염소 떡갈비를 완성했다"며 "지금까지 흑염소는 탕·수육 등 어른 입맛 위주로 요리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입맛이 까다로운 어린 아이들에게도 맛보게 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청에 아이 반찬은 물론 어른들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초방리 흑염소 떡갈비를 개발했다.

한편, 초방리농장은 2014년도부터 국가인증 스타팜 지정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인증 스타팜은 친환경, GAP(농산물우수관리), 전통식품 등 국가 인증을 받고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 중에서 그 지역이나 품목을 대표할 만한 우수한 농장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관리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장을 말한다.

농장주 민권식 대표는 “위생적인 동물복지 사육 환경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농장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두었다. 농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도 충분한 정보 공유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강화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