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303ha 대상
전남 고흥군이 풍양면 논마늘 재배면적 303ha를 대상으로 기계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풍양면은 총 761농가가 마늘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체 면적 중 120ha가 논 마을 재배단지로 조성된 바 있다.
군은 재배 단지화와 더불어 기계화 선도 단지로 이 지역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논 마늘을 종구로 쓸 경우 연작으로 인해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 등 바이러스 감염율을 낮출 수 있어 종구 구입비와 노동력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한편 금년 마늘작황은 작년 가을에 잦은 강우 및 이상 고온으로 무름병 등 발생이 많았으나 대체적으로 작황이 양호해 1월 말 현재 포전 거래가 70% 가량 이뤄졌으며 가격도 평년보다 높아 평당 1만 1000원~1만 2000원 선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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