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농촌일손돕기 팔걷어
농협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농촌일손돕기 팔걷어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2.05.04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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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20여명 경기도 연천군 고추농가에서 파종 등 구슬땀
농협 변대근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4일 경기 연천군 고추 농가에서 일손돕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 변대근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4일 경기 연천군 고추 농가에서 일손돕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는 4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의 고추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변대근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영농폐자재 등을 수거하며 고추밭을 정리하고, 고추묘 파종을 실시하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고추와 오이가 지역특산품인 연천 일대는 농번기 적기 일손지원이 필요하나 농촌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농협 임직원들은 깊은 공감을 하며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변대근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은 “오늘 일손돕기가 농번기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는 물론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심(農心)에 귀를 기울이고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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