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계 사양·부화 관리 기술 보급
종계 사양·부화 관리 기술 보급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2.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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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지속적인 점검·개선 필요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주)삼화원종과 함께 육용 종계(고기용 씨닭)의 사양 관리와 부화관리 지침서를 발간하고 기술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육계 산업은 원종계, 종계(씨닭)를 수입해 실용계를 생산하는 구조로 건강한 실용계 생산을 위해 철저한 종계 사양과 부화 관리가 중요하나 국내 종계 생산성은 높지 않다.
육용 종계는 성성숙이 되는 시점에 목표 체중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대부분의 육용 종계는 22주령 2.2kg이 적정 체중으로, 사료 성분과 제한 급이 등 영양소 섭취량 조절로 가능하다.
부화 관리는 씨알(종란) 보관에서 병아리의 발생까지의 과정으로 농장에서는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개선해 부화율과 병아리 품질을 높여야 한다.
또한 종계 사양과 부화 관리 지침은 각 단계별로 생산성을 저하하는 요인을 점검할 수 있도록 측정·평가 방법을 수록했으며, 도농업기술원과 농가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 문홍길 가금과장은 “농가는 사육과 부화 관리 단계별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종계 산업의 선진화는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국내 양계 산업이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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