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 업체 550곳으로 늘린다
6차 산업 업체 550곳으로 늘린다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2.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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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등 11개 기관 성과 합동 보고대회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관계자들이 문경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6차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지난 18일 경북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등 11개 기관과 합동으로 6차산업화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보고에 농진청, 산림청, 문경시, 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 6차산업지원센터 및 관련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를 통해 농식품부는 농업 부문 6차 산업 경영체 총 550곳 창업과 관련 일자리 3500개 창출, 평균 매출액 8% 증가를 목표로 밝혔다.
 

또 농촌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내국인 농촌 관광객 1000만 명, 외국인 농촌 관광객 10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그동안 개별 경영체 위주로 육성한 6차 산업을 지역 중심으로 단위화 할 방침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지역 단위 6차 산업화 성공 사례를 총 20개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39세 이하 청년층에 대한 창업·창농 자금을 월 최대 80만원까지 2년간 지원해 농촌 정착을 돕는 등 인력 양성을 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7월 경 제정 예정인 로컬푸드 표준조례안에 따라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140곳 등을 통해 6차 산업 농식품 판매를 활성화 하는 등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필 장관은 “내수경기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생산과 가공, 관광 등이 연계된 6차산업화 시스템을 구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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