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프리 쌀베이커리 달롤, 김포금쌀과 20톤(t)규모 계약재배 체결
글루텐프리 쌀베이커리 달롤, 김포금쌀과 20톤(t)규모 계약재배 체결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1.07.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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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쌀과 원료를 활용하여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대표 브랜드 ‘달롤’을 운영중인 달롤컴퍼니(대표 박기범)가 베이커리 제조에 사용될 원료인 쌀인 김포금쌀 ‘추청’ 20톤에대한 계약 재배를 김포농민과 채결하였다.

지난 달 달롤컴퍼니는 농식품모태펀드(킹고멀티플6 농식품 제1호 투자조합)로부터 글루텐프리 쌀베이커리 제조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10억원의 프리A 투자유치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계약체결은 브랜드와 품질이 우수한 김포금쌀을 활용한 글루텐프리 쌀베이커리 제품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진행됐다.

달롤컴퍼니에서 사용될 김포금쌀 ‘추청’은 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미로 오천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급 쌀 품종이다. 윤기가 있고 맑고 투명하며 소립으로 심복백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추청’은 벼농사에 좋은 ‘하해혼성충적토’에서 생산된다. 풍부한 영양분으로 자란 맛과 영양이 뛰어난 쌀이 생산되는 토양이다. 또한 재배에 필요한 물 역시 맑은 물만을 농업용수로 사용한다.

달롤컴퍼니 박기범 대표는 “달롤컴퍼니는 ‘우리 쌀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새로운 방법’을 미션으로 쌀 소비량 감소 및 보관 비용 증가와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 농민분과의 협업을 통해 훌륭한 우리 쌀을 이용한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제품 다각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롤컴퍼니는 현재 김포시에 국내 최초 글루텐프리 전문 스마트 제조공장을 신설 중에 있으며, 기존 대비 약 15배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