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 돼지고기 4500만원(약 9t) 상당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열렸으며, 도내 사회복지시설 대표자들에게 경북 한돈 농가의 마음이 담긴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이날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를 비롯해 김완호 경북노인복지협회장, 오승택 경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이승부 경북정신요양시설협회장 등 3개 단체 복지시설 관계자가 참여했다.
현재 도내에는 54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1만 500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공급은 설 연휴 이후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개별 복지시설에 제공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한돈협회의 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들의 도내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배려와 관심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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