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농촌비지니스 모델 팜파티 접목
당진, 농촌비지니스 모델 팜파티 접목
  • 이나래
  • 승인 2015.07.30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마케팅 모델인 팜파티를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농업인과 소비자 24명을 대상으로 팜파티 운영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것으로 기존 농촌관광과 달리 농장 주인이 소비자들을 초청해 방문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농산물 정보제공 및 판매 등으로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는 행사를 말한다.

교육과정은 기본요소, 마케팅전략, 계획작성 등 팜파티의 이해와 실천, 실행전략을 중점으로 이루어져 농가들이 도시소비자와의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고 소비자중심의 농산물 생산과 팜파티를 구상하도록 도와준다.

지난 24일 실시된 1차 교육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식만들기(블루베리 감자냉국, 감자옹심이 브루게스타) 및 팜파티 스타일링 기법 실습하였으며, 앞으로 2차 과정에서는 팜파티 기획운영과 실행 기법, 농산물을 활용한 파티음식 등을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해 교육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교육으로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을거리.공연.놀이.체험 등을 통하여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이루는 등 팜파티를 농업․농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팜파티가 소비자와 농가 사이에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