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성분 많은 미니 품종… 제주서 북상
그동안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던 ‘미니 양배추’가 전북 지역에서도 본격 보급될 예정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은 지난해 방울다다기 양배추 정식 및 수확에 본격 성공함에 따라 금년부터 이 품종을 소득 작목으로 적극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방울 양배추는 지난 1990년대부터 제주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최근 미니 채소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망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식 후 생육기간은 약 120여 일이며, 항산화 성분이 일반 양배추보다 두 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 농업기술원은 완주군을 중심으로 방울다다기 양배추 재배 및 상품화를 연구, 로컬푸드 공급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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