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개최하는 공공기관, 홍보 중요하다
축제 개최하는 공공기관, 홍보 중요하다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2.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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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주말마다 봄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 시, 군, 구에는 4월부터 본격적인 축제를 마련한다.
특징적인 점은 저렴한 비용으로 꽃, 허브, 특산물, 각종 자연을 만끽하는 축제라는 거다.
이 축제들은 문화를 조성하는 요즘, 정서 문화 창조, 기분 문화 창조가 가능한 것으로 의의가 크다. 이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 특색 있는 도, 시, 군, 구 특산물 및 자연 문화를 제공받는 것은.
축제를 생생하고 계절 향기 짙은 제철 여행에 비유하고 싶다. 살아 있는 축제 소식이고 진기한 자연 식물원 나들이다. 잘 키워낸 튤립, 국화, 유채, 산수유, 딸기, 참외, 마늘, 허브, 다육 등 축제와 식물원 나들이는 고가의 해외여행이 부럽지 않다. 체험·자연학습의 장이고, 정서 힐링으로 새 활력을 톡톡히 주는 곳이다.
다만 이 좋은 축제가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하지 못해 아쉽다. 잘 준비한 축제, 식물원 이제, 홍보 중요하다. ‘다른 곳에 쓸 예산도 부족한데 홍보에 예산을 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공공기관 홍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곤 한다. 비단 비용을 치르지 않는 홍보 수단도 많다.
본 기자는 많은 사람들이 힐링의 주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떠나는 주말소식을 무료로 개제하고자 축제 관련 정보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나무와 꽃들의 향연 가득한 그곳에 가고 싶은’ 시민들의 바람을 충족시키고 싶다.
그 첫째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
식물원에 가보고 축제에 가 싱싱하고 보기 좋은 자연과 마주하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을 지 짐작이 간다. 노고에 걸맞은 적극적인 홍보 필요하다. 찾아 들어가야 알 수 있는, 자체 홈페이지 홍보 뿐 아니라 진취적인 홍보 수단을 바란다. 
물론, 갖춰진 준비, 잘 된 준비를 전제하고 말한다. 요즘 축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을 들을 축제가 아니다.
잘 조성해놓고 뒤 과정이 부족해 성공적인 축제를 유치하지 못하면 이보다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을까.
신문, 전문 잡지를 비롯해 각종 블로그, sns, 이메일, 시민 및 대학생 기자단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를 만나고, 검색을 통해서도 축제, 식물원 소식을 접했으면 한다.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번 주말부터 자연이 준 계절 문화, 특색 있는 지역 문화를 만끽했으면 좋겠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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