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거리측정기 ‘캐디톡 미니미’, 1.2km 밖의 사물까지 정확히 측정
골프거리측정기 ‘캐디톡 미니미’, 1.2km 밖의 사물까지 정확히 측정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1.03.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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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레이저 거리측정기 브랜드 캐디톡에서 지난해 4월에 출시한 초소형, 초경량 골프거리측정기 ‘캐디톡 미니미’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골퍼들 사이에서 ‘필수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캐디톡 거리측정기 제품은 ‘캐디톡 스나이퍼’와 ‘캐디톡 미니미’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캐디톡 미니미는 핀시커 기술을 업그레이드하여 구현하는 졸트 기능을 탑재해 정확한 타켓팅 및 특정이 완료되었는지 여부를 진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기능이다.

특히 해당 기능의 경우, 사용자가 HD레이저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1.2km까지 측정가능한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안개나 우천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본체와 분리된 리모컨을 통해 버튼 누를 때 생기는 손 떨림을 원천 차단할 뿐 아니라 가로 레이저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정확한 핀 측정이 가능하다.

캐디톡 미니미는 더욱 얇고 가볍게 업그레이드된 골프거리측정기로 제품 외관 및 무게를 경량화하여 그립감을 개선하고 휴대 편의성을 강화했다. 일반 거리측정기의 무게가 150g 이상인 반면 캐디톡 미니미는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135g으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또한 슈퍼클리어 6배 줌 렌즈로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다수의 국내외 투어 프로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고성능의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필요로 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관계자는 “캐디톡 미니미는 기술은 물론 디자인과 크기, 무게 등 모든 측면에도 압도적인 완성도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면서 “세계 최초로 산악지형에 위치한 한국 골프장의 특성에 맞춰 높낮이를 반영한 거리를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온도, 고도, 습도에 따른 미세하게 달라지는 거리까지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캐디톡은 IT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로 일본시장에 진출하여 ‘라쿠텐, ‘쯔루야 골프’ 등에서 골프용품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를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