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회, 고병원성 AI 선제 대응
토종닭협회, 고병원성 AI 선제 대응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2.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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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통시장 산닭 판매점 일제 소독

고병원성 AI 발생 차단을 위해 토종닭협회가 관련 판매·공급장에 대한 소독을 시행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작년 전통시장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 및 저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 차단방역 재고를 위해 지난달 28일 ‘전국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 일제 소독’을 추진했다.
협회는 산닭유통분과(위원장 정태영)를 중심으로 가금판매소인 상설, 5일장 등 전통시장 및 계류장(공급농장)의 모든 가금류를 비우고 청소 및 물 세척 후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보다 효율적인 소독을 추진하기 위해 각 지자체 방역 기관과 연계 추진을 통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자체에서 소독 실시 여부 및 축산 관련 법령 준수사항 위반 등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가금 거래상인 및 축산 차량 등록 등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협회는 방역 실태 점검을 위해 작년 3월 초부터 협회 회장, 상임부회장과 농가분과, 산닭유통분과 위원장, 각 지회장 총 16명은 농식품부로부터 명예가축방역감시원을 위촉 받아 산닭 차단방역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정태영 분과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산닭 판매점 및 가금 유통차량에 대해 점검해 나갈 방침”이라며 “전통 산닭 시장에서 AI가 발생하거나 전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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