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스파라거스 계약재배 협약
강원, 아스파라거스 계약재배 협약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1.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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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지난 18일 강소농 육성과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등 4시군과 협력해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계약재배 협약식’을 추진했다.
아스파가거스는 최근 식문화가 서구화되면서 매년 30% 이상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에 비해 10배 이상 함유하는 등 기능성이 탁월하고 한번 심으면 15년 이상 재배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아스파라거스 생산자연합회와 온샘 간에 체결되며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35t(5ha)을 전량 납품하는 조건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0년 홍천, 양구 등 5농가 (5.9ha)에 불과하던 재배면적을 종묘분양 및 기술지원을 통하여 올해까지 춘천 등 8시군 72농가(28.5ha)로 확대 전국 최대면적을 확보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박흥규 원장은 “이번 계약재배 협약식을 발판으로 강원도가 아스파라거스 주산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한중FTA 등으로 어려운 우리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033-248-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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