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구마 육묘장 토양분석 당부
전북, 고구마 육묘장 토양분석 당부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1.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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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은 지난 21일 고구마 육묘를 시작하기 전 육묘장의 토양 분석과 적정한 비료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고구마 육묘장은 비닐하우스 시설로 해마다 염류가 집적돼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품질과 수량이 떨어뜨리고 있다.
비닐하우스와 같이 폐쇄된 환경에서 비료를 과잉으로 주었을 때 작물이 흡수하고 남은 비료성분이 토양 내 축적되면서 염류장해 및 생리장해가 발생한다.
특히 토양분석을 하는 시기는 작물의 재배가 끝났거나 새로운 작물을 심기 3~4주 전에 토양을 채취해 토양분석 기관에 의뢰하면 되며 씨고구마 묻는 시기를 고려할 때 2월 상순까지는 토양을 채취해 의뢰하는 것이 좋다.
채취방법은 육묘장의 5~10군데에서 15~20cm 정도 깊이의 흙을 모아 골고루 섞은 후 500g 정도만 준비하면 되고, 토양시료는 해당소재지의 농업기술원이나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분석해주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우리가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듯이 작물을 재배하는 토양도 작물을 심기 전 반드시 토양분석을 해 건강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토양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063-290-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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