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악취저감 제품·시설 검증
한돈협회, 악취저감 제품·시설 검증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1.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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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저감 제품 효과검증 사업 신청접수

 

한돈협회가 악취저감 제품에 대한 효과 검증에 나선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다음달 12일까지 2016년에도 악취저감 제품 및 시설에 대한 검증사업 실시를 위해 효과검증에 참여하고자 하는 제품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환경대책위원회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악취저감제 67개 제품을 검증해 이중 20% 이상 저감율을 나타낸 16개 제품에 대해 전격 공개했다.
검증방법은 한돈협회 전국 각 지부를 통해 악취 민원이 심각한 농가를 접수 받아, 3개월간 제품을 무상 적용한 후 주요 악취물질 8∼10가지가 얼마나 감소되는지 공개하는 방식이다. 특히 한돈협회는 올해 신뢰도 향상을 위해 동일한 조건에서 실험실 실험을 병행할 계획이며 2월 악취저감 제품 및 농가의 신청을 받아 3∼4월에 적용 전 측정, 6∼7월에 적용 후 측정해 8월경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규 대한한돈협회장은 “지난해 검증에서 누락된 제품들에 대한 조속한 검증 요구가 많고 양돈장 밀폐시기에 검증을 실시하기 위해 연초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한돈농가들이 악취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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