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원종계장 난계대 질병 ‘청정’
검역본부, 원종계장 난계대 질병 ‘청정’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1.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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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전국 추백리·가금티푸스 결과 음성

검역본부가 원종계장 추백리·가금티푸스 검사결과에서 청정상태를 확인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2015년 전국 17개 원종계장에 대한 추백리·가금티푸스 검사결과 전 농장 모두 음성으로, 2010년부터 6년 연속 청정상태임을 확인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추백리와 가금티푸스는 닭의 주요 난계대 질병으로 원종계와 종계에서부터 관리가 이뤄져야 후대의 산란계 및 육계의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추백리·가금티푸스 검사는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에 따라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방지하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가방역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추백리·가금티푸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개체는 살처분 조치하고, 양성개체와 같은 계사에서 사육되고 있는 닭은 도태권고와 더불어 생산된 씨알은 부화 금지 조치를 취한다.
검역본부는 원종계에서의 추백리·가금티푸스 청정화로 종계를 비롯한 후대 병아리에서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철저한 차단방역 관리로 원종계장의 청정상태를 유지해 향후 국내 양계분야의 추백리 및 가금티푸스 근절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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