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관리 강화 나서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 나서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1.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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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구제역 발생 이후 추가발생 없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발생한 전북 김제·고창에서 2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난 22일까지 추가 발생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지역에서만 2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발생 지역 중심의 긴급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기간을 감안해, 1월 말까지의 방역조치가 향후 확산 여부를 결정 할 것으로 판단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지난 21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전북도내 돼지의 타시도로의 반출 연장 여부 및 구제역 상시백신주 선정 등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심의했다.
농식품부는 이미 전북지역 내 돼지를 지난 16일부터 7일간 타 시도로의 반출을 금지 조치했다.
이번 조치가 현재까지 잘 작동되고 있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타 시도로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 향후 1주간 초동 대응이 타 시도로 전파되는 여부를 통해 반출금지 조치를 지난 23일부터 7일간 연장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연장 조치에 따른 농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축물량을 제외한 자돈 등을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만 조건부 이동을 승인했다.
농식품부는 국내 실정에 적합한 구제역 상시 백신주 선정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현장 적용실험, 생산자단체 의견수렴, 백신 전문가 협의회, 가축방역심의회 등 충분한 검토를 거쳐 최종 국내에서 사용 할 축종별 상시 백신주를 결정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와 방역기관의 노력과 축산농가와 국민들의 협조와 이해가 필수로 각 방역주체의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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