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 귀농 가구 수 2위, 인기지역 청도
경북 내 귀농 가구 수 2위, 인기지역 청도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1.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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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로 시장 진입 유리, 대구·부산도 가까워

경북의 귀농 귀촌인구는 2011년 2,400가구에서 2012년과 2013년에 3천 가구대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5천5백여 가구로 급증했다. 그중 귀농가구는 2013년 2087가구, 2014년 2172가구다. 그중 청도로의 귀농은 2013년 129가구, 2014년에는 148가구로 경북에서 귀농한 가구의 7%를 차지하고 이는 경북지역 귀농 가구 수로는 2위다.
청도로의 귀농 인구가 많은 이유는 반시감과 복숭아라는 유명한 특산물을 보유해 시장 진입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대구와 인접하고 경산에서 30분 정도면 올 수 있어 도시에서 출퇴근도 가능하며 부산까지도 1시간 거리라는 지리적 유리함 때문이다.
입지와 특산물의 인기를 반영한 탓인지 청도는 지가는 높아 군청에서 떨어진 지역도 밭의 경우 3.3㎡당 20~40만원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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