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굵은 수입 품종… 2가지 색 특징
경기도 일산시 구산동의 한 화훼농가에서 장미(품종 올스타)가 2월 꽃 소비 성수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올스타는 장미 재배 35년 베테랑 박종원씨가 직접 수입한 품종으로 송이가 굵어 큰 장미에 속하고 꽃잎 끝이 진한 붉은 색을 띠면서 2가지 색조를 특징으로 한다.
청단 냉방시설로 유명한 일산시 구산동 농가 박종원 씨는 “겨울에는 수돗물이 5℃까지 떨어지는데 시설 히팅을 통해 물을 데워 장미재배에 맞는 온도를 설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꽃을 소비하는 계층이 갈수록 좁다”면서 앞으로는 프리미엄 꽃 수요자를 위한 최고급 수준의 품종, 다양한 품종을 연구해 현 화훼 난국을 돌파할 계획”을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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