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
새해에는 농촌과 도시가 함께 웃고, 서로를 배려해주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농가들의 농산물재배 기술은 세계 제일이라 할 만큼 뛰어나고 이를 뒷받침하는 씨앗 또한 최고급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다만 아직도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농산물 가격으로 농촌의 고통은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정부 정책 당국과 국가 연구기관이 또 각종 언론매체에서 농가가 수고한 만큼 제값을 받고 안정적인 삶이 정착되도록 정책을 펴나가고 농산물의 올바른 소비 홍보에 앞장서 나가야 합니다. 특히 먹어서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농산물을 발굴하고, 홍보해가면서 농산물 소비확대에 계속적으로 노력하다 보면 국민건강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병원비 지출도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최근 선진농업국에서는 도시민들의 농촌과 농사 체험을 통한 치유농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도시농업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많은 도시민들이 주말농장, 텃밭, 학교옥상텃밭 등에서 각종 농산물 가꾸기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각종 채소와 꽃, 산나물, 과일나무 등을 키우면서 농촌을 이해하고, 농민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합니다.
새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큰 소득 있어 기뻐하고, 신선하고 풍성한 먹거리로 건강할 수가 있어서 행복해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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