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 김예영 기자
  • 승인 2019.05.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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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평가 수수료 90% 지원

기술 기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가지고 사업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해 '2019년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우수기술의 기술평가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모집대상은 특허권(출원중 특허, 전용실시권, 실용신안권 포함) 및 품종보호권을 보유하고 있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다.

기술금융이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업화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고 기술평가란 사업화를 통해 발생하는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급 또는 점수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은 투자연계 및 자금지원용(IP담보대출/보증신청, 현물출자) 기술평가 수수료를 작년 국고보조율 70%에서 90%로 상향하여 최대 1,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평가유형을 확대해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금액으로 나타내는 기술가치평가와 등급으로 나타내는 기술력 평가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사업 신청은 이메일(evaluation@efact.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그간 재단은 농식품 특화 기술평가기관으로서 기술사업화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자금에 대하여 기술금융을 지원하해 2,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바탕으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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