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고부가가치 신품종 종자 개발 박차
아시아종묘, 고부가가치 신품종 종자 개발 박차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9.05.13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신품종 종자 개발 업무협약 체결
생명공학기술 활용한 국산종자의 세계화 공동협력 진행
아시아 종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MOU를 체결했다.
아시아 종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 아시아종묘)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 류경오)는 지난달 12일,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로 국산종자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전북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 정읍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본관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시아종묘(주) 류경오 대표이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북원 김차영 분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품종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고 고부가가치 신품종 종자를 개발해 상품화한다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류경오 대표는 “최근에는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지 않고 전통육종기술만을 이용하여 신품종 개발을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거대 다국적기업들은 오래전부터 생명공학기술을 활발히 이용, 품종개발하여 세계종자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전북분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종묘는 보다 빠르게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당사의 향후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차영 분원장은 이어 “생명공학육종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을 위해서 무엇 보다 종자회사와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