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축종별 축사 관리 당부
겨울철 축종별 축사 관리 당부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1.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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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깔짚 건조효율 상승 효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사 환경을 개선하고 봄철 품질 좋은 가축분뇨 퇴·액비를 공급할 수 있도록 겨울철 축종별 축사 운영 방법을 모색했다.
슬러리 돼지 축사의 경우 1월부터 3월 초까지 발생할 분뇨량과 슬러리피트의 용량을 비교해 슬러리피트 용량이 부족한 경우 미리 슬러리를 내보내 축사 내 환경을 개선하고 봄철에 반출하는 액비 품질이 좋아지도록 한다.
또한 밀폐식 닭 축사는 적정 환기를 실시해 계분(닭똥)으로 인해 내부 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하며 배출된 계분이 잘 발효될 수 있도록 퇴비사 보온에 유의한다.
겨울철에는 햇볕이 축사 온도를 올려주는 역할을 해 볕을 가리는 물건이 없도록 하고 가축분과 깔짚의 건조 효율을 높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최동윤 축산환경과장은 “겨울철 축사 환경과 분뇨관리는 가축의 생산성과 봄철 분뇨 퇴·액비 품질에 영향을 준다”며 “농가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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