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진단 심화·방문 교육 이뤄져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현지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질병진단표준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소통기반 확대를 위해 질병진단 심화교육 및 현지 방문교육 등을 가졌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축종별 주요 질병 및 현장애로형 생산성 저하질병에 대한 병리, 바이러스, 세균분야별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개 기관 7명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기간에는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질병진단요령과 분야별 진단방법에 대한 기초이론, 현장실무에 대한 실습이 적절히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세균 및 바이러스성 질병진단 요령 및 병리조직 슬라이드 판독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과 진단업무 수행 시 겪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 교육은 대상기관별로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관련 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지를 방문함으로써 집중적으로 기술지원을 하는 시스템 총 5개 기관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질병진단 한 담당자는 "국내 질병진단 기관의 진단능력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질병진단 담당자들에 대한 신규 및 보수교육의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질병진단 교육프로그램이 질병진단기관의 진단능력 향상과 질병진단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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