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인 힘 모아 난관 극복해야”
“화훼인 힘 모아 난관 극복해야”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2.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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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자조금·절화협회 간담회 개최
최근 열린 부산 경남 지역 화훼인 간담회에 황일규 부산경남화훼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절화자조금 사업의 핵심은 화훼산업의 발전과 농가의 권익 보호, 소득 증진이다. 부산·경남 지역 절화농업인들은 2016년에도 절화자조금 사업이 이 같은 기조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절화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방원혁, 광주원예농협 조합장)와 사단법인 한국절화협회(회장 구본대)는 지난 14일 영남화훼원예농협(조합장 김성관)에서 부산경남화훼연합회(회장 황일규)와 지역 꽃 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2015년 절화자조금 교육’과 화훼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본대 한국절화협회 회장은 “절화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역 화훼농업인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2015년에는 화환재사용을 방지하고 올바른 화환문화를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 광고 CF 제작, 조화 성분 분석 및 환경영향성 평가, 꽃 소비 촉진 홍보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2016년에도 이 같은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일규 부산경남화훼연합회 회장은 “우리 절화농업인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다만 절화자조금 사업이 우리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 꽃 문화 개선, 화환재사용 방지, 수입 꽃 검역과 원산지 단속, 수입 꽃 탈세 및 관세 포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관 영남화훼원예농협 조합장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하고 우리 농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소득을 증진하기 위해 절화자조금 사업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난관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 간담회에는 한국절화협회와 부산경남화훼연합회, 영남화훼원예농협, 사단법인 경남절화연구회, 대동화훼작목회, 부산강동화훼작목회, 부경화훼작목회, 가락화훼작목회, 김해화훼작목회, 마창국화 수출농단 등 부산경남지역의 화훼단체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2016년 절화자조금 사업과 2017년까지 의무자조금 전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한국절화협회는 절화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권역별 자조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충남 태안에서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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