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후원 첫 사례… 제설·장비 수송에 트랙터 사용
트랙터 부문 국내 대표 브랜드인 대동공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후원에 나선다.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 곽상철)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조직위 서소문사무실에서 트랙터 부문 공식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2018년 매출 1조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기업 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 그리고 트랙터와 같은 다양한 제품들의 사업영역을 레저·스포츠 및 시설관리 까지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대동공업은 자사의 농업용 트랙터, 도시형 트랙터를 조직위에 공급하고, 조직위는 제설, 장비수송 등 대회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작업에 대동공업의 후원 장비를 사용하게 된다.
대동공업은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공급사(Tier 3)로서, 지식재산권 사용 권리, 트랙터 독점 공급,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받게 된다.
대동공업 김준식 부회장은 “후원 트랙터는 미국환경보호국의 디젤엔진 배출가스 최고 규제인 티어4 인증을 받은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지구촌 행사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친환경운영능력과 대한민국 트랙터 제품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선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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