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의원 “승마시설 설치, 이천 경제 살릴 것”
윤명희 의원 “승마시설 설치, 이천 경제 살릴 것”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2.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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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된 농업진흥지역에 승마시설 설치 가능해져
윤명희 의원

농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적은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될 예정임에 따라 윤명희 국회의원(새누리당)이 ‘승마시설로 경기 이천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 반겼다.
윤명희 의원은 농업진흥구역 내 농어촌형 승마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농지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농업진흥구역 내 농어촌 승마장 설치와 이를 통한 승마 활성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농업진흥구역 해제 결정에 따라 농어촌 승마시설 설치가 가능해지는데, 경기 이천시의 경우 말산업 특구로 지정돼 관련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진흥지역은 농지가 일정규모 이상 집단화된 지역을 권역별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나, 도로·철도 등이 개설되거나 기타 도시화가 진행돼 당초 지정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 지역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할 예정이다.
윤명희 국회의원은 “이천의 경우 말 산업 특구 지정이 됐는데, 농업진흥구역에서의 농어촌형 승마시설 설치가 허용되지 않아 농가의 소득원 다양화를 위한 승마 활성화 정책이 사실상 불가능했다”며, “이번 조치로 인해 이천 농촌 지역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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