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버섯 신품종 보호 출원
목이버섯 신품종 보호 출원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2.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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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이(왼쪽), 용아(오른쪽)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목이버섯 신품종 ‘광이’와 ‘용아’를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밝혔다.
전남농기원은 지난 2009년부터 목이류 품종 육성을 시작해 현재까지 5개의 품종을 보호 출원했으며 지난해부터 농가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품종보호 출원한 목이버섯은 야생자원을 교배해 육성한 품종이다.
‘광이’는 장미꽃 모양의 연한 흑갈색으로 털이 없고 부드러우며 식감이 우수한 특성이 있다. 이어 ‘용아’는 진흑갈색으로 버섯 발생이 더 빠르고 수량성이 높은 흑목이 계통이다.
농업기술원은 장흥, 해남 등 6개소에 5개 품종을 실증 재배했으며 품질과 수량성이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는 무가온 비닐하우스 재배사에서 가을재배를 실증재배하고 있으며 직거래 장터, SNS, 대형유통망개척 등 적극적인 판로개척도 이뤄지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김길자 연구사는 “목이버섯의 국산화는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수입대체 외화절약에 의의가 있다”며 “육성품종의 빠른 보급을 위해 품종보호권의 민간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061-33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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