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맞춤 찰기장 연구
전북, 지역맞춤 찰기장 연구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1.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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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은 지난 18일 전북지역에 재배가 용이한 우량품종과 파종시기를 구명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가장 적합한 다수성 품종은 황실찰기장과 이백찰기장으로 10a당 280kg의 수량성을 보였다. 또한 적정한 파종시기를 구명한 결과 6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파종하는 것이 가장 수량성이 높았으며 너무 이르거나(5월) 늦으면(7월) 수량이 크게 감소한다.
특히 7월 하순에 파종하면 40~60%까지 수량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기장을 심는 방법은 씨를 뿌리거나 묘로 길러서 심는 방법이 있고 씨를 뿌리는 방법은 60×10cm간격으로 심거나 10a당 1kg 정도를 흩어 뿌림 할 수 있다. 
아울러 묘를 길러 심을 경우에는 육묘용 트레이에 2개체씩 파종해 3주 정도 육묘해 뿌리가 잘 컸을 때 옮겨 심으면 된다.
농업기술원 한 관계자는 “기장은 재배기간이 아주 짧기 때문에 뒷그루 작물을 여유 있게 심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일시에 많은 비가 오거나 태풍이 지나갈 때 쓰러짐 현상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주를 세우거나 바람피해가 적은 지역을 선택할 것”을 강조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063-290-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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