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 아동 6천명에게 제철 과일 공급
취약층 아동 6천명에게 제철 과일 공급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07.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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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청과법인 6개소 연계시행

아동 청소년의 18.2%가 영양섭취 부족자이며, 생애주기에서 아동 청소년의 과일섭취량이 가장 낮다. 가구의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아동·청소년의 과일섭취량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통계’에 의하면 영양교육 및 상담경험율도 15.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청과법인의 사회공헌활동기금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철과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계한 사회공헌활동기금은 (사)희망나눔마켓을 통해 제철과일을 구매하고 배송하는데 사용된다.

아동기관 선정은 25개 자치구 보건소의 수요조사를 통하여, 초등학생 비율이 높은 우선순위대로 선정하였으며, 지난해 5,753명 보다 253명 증가한 6,006명이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과일 공급 혜택을 받게 된다. 아이들의 평생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25개 보건소에서는 월1회 이상 영양사와 식생활 교육 강사를 파견하여 미각교육과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공급하는 과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기적인 식품검수 및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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