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백설깨’ 신품종 개발
경북, ‘백설깨’ 신품종 개발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1.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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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은 지난 18일 FTA에 대응한 고품질 다수확 참깨 신품종인 ‘백설깨’를 개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참깨는 인류가 이용한 유지작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인의 식탁에 조미용으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개발된 ‘백설깨’는 가지깨로 종자색이 눈처럼 희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생물자원연구소에서 2002년부터 ‘백설깨’ 신품종 개발을 추진해 전국 지역적응성시험과 생산력 검정을 거치고 2013년 종자심의를 통해 품종 등록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농가실증시험을 통해 재배농가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내년부터는 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백설깨’ 신품종 개발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및 FTA에 대응해 농업인이 선호하는 품종 개발 및 보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054-859-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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