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은 최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니채소 구매성향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확대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최근 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미니채소 육성연구 일환으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로컬푸드 매장 방문자 300여명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니채소 구입이유에서 ‘한 번에 먹기 편해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가족 수가 적어서 적은 양이 필요하다’는 실용적 의견이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양배추, 오이, 당근 순의 구입희망 선호도를 보였다.
미니채소는 앙증맞은 크기와 다양한 색상으로 시각적 구매 효과가 우수해 특이한 먹을거리를 찾는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고, 특히 야외에서 활동할 때 휴대가 간편하고 한 입에 넣을 수 있으며 손질과 보관이 쉽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063-290-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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