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공판장 운영 개선 촉구
한우 공판장 운영 개선 촉구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1.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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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6일 유통소비촉진분과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박상태)을 방문하여 최근 한우가격이 급락하고 있음에도 공판장은 인위적, 고정적 물량을 계속 공급하고 있어 가격하락이 심화됨에 따른 부작용을 지적했고, 한우가격하락시 수
급조절과 가격 선도기능을 유도하기 위하여 공판장 출하물량을 대폭하향 조절하여 줄것과 예약제 운영의 투명화, 공판장의 공익성 에 상응한 제도 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축산물공판장의 한우부산물 가격결정방식이 공판장별로 상이함에 따라 농가 수취가격이 공판장에 따라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입찰방식을 수의계약에서 입찰방식으로 개선하고, 부산물 시세 변동에 따른 가격 조정을 농가에 이익되는 방향으로 유지하여 줄것을 재요청했다.
또한 음성중도매인조합(조합장 박영만)을 방문하여 한우가격 지지와 부산물 가격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12월 개장을 목표로 건설중인 축산물 종합 유통단지인 음성축산물유통(대표 정용근) 공사 현장을 방문해 부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김홍길 회장은 “공판장은 한우가격 하락시 예약 출하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생산자 가격보장 역할을 해야 하고, 부산물 가격도 제도개선을 통하여 즉시 현실화 해야 하며 농가이익 우선의 원칙에서 형성되는 등 앞으로도 한우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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