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 연간 87만톤 생산 사료공장 준공
카길 연간 87만톤 생산 사료공장 준공
  • 백승준 기자
  • 승인 2015.11.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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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고품질·안전한 사료 기대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연간 87만톤 규모의 사료생산공장을 평택에 지었다.
동물영양사업 선도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지난 12일, 최첨단 기술이 집적된  카길 내  최대 규모의 사료공장인 평택공장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평택공장은 전 세계 카길 사료공장 중 최대인 총 5만2610㎡(약 1만 6천 평) 규모로, 2012년 착공해 3년간 1억 달러(한화 약 1150억 원)가 투입됐다.
국내 최초로 곡물자동입고 컨베이어를 적용해 원료 공급에서부터 사료생산까지 안전성을 확보하고, 축종별로 전 공정을 완전 분리하여 제품 안전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연간 87만 톤의 사료 생산이 가능하며, 양돈, 축우, 양계, 애견용 사료가 체계적인 생산설비를 통해 생산될 예정이며 생산된 사료는 퓨리나사료, 뉴트리나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1차 고객인 축산농가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사료를 제공하여 국내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카길 고객은 제품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기대하고 평택공장은 그런 고객의 성공과 성장에 초점을 둬 투자됐다”며 “최첨단 기술, 고품질, 안전한 사료를 바탕으로 사료 업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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