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의 날을 맞이한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3일부터 2일간 ‘제8회 한우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적인 할인판매행사 및 다양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트로트가수 김혜연 축하공연, 동심결 스카프 제막 퍼포먼스, 한우불고기 덮밥 배식, 황소상 시상, 보훈회 및 사회봉사단체에 한우고기 전달행사, 한우직거래장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한우홍보대사인 배우 김상중씨가 한우의 날 기념 제막 퍼포먼스에 참여했으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우 불고기 덮밥을 대접하고 한우 소비를 권유하는 등 한우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한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마트, 롯데쇼핑, 롯데슈퍼, 롯데마트, GS리테일 등 6개의 대형유통업체에서 부위별 한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진행한 결과 174억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행사현장에서 전국 팔도 대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하는 한우직거래장터가 실시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유통 및 가공업체, 한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인해 한우 홍보 및 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한우의 날이 한우농가만의 축제가 아닌 전 국민 모두가 한우 먹을 수 있는 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의 날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제정한 날로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의미의 1이 세 번 겹치는 날인 11월 1일로 지정되었다.
전국 한우 할인판매, 다양한 나눔 행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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