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까지 닭고기 가격 하락할 듯
내년 초까지 닭고기 가격 하락할 듯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1.02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도계 마릿수 전년보다 7.4% 증가

농촌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11월 도계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7.4% 증가한 6984만 마리로 예측된다. 하지만 닭고기 수요는 전년 수준이하로 전망돼 내년 상반기까지 가격하락이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종계 및 성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10월 병아리 생산량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6134만 마리로 추정하고 있으며 11월 육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증가한 7547만 마리로 전망된다. 과다생산 여파로 9월 닭고기 수입량은 크게 감소할 전망이나 닭고기 가격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공급 과잉으로 닭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의 닭고기 가격은 1000원 이하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닭고기 수요도 전년에 비해 높지 않아 병아리 생산잠재력이 줄어드는 내년 중반기 이후에나 가격 안정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