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송이 국화에 피어난 서동·선화의 사랑
천만송이 국화에 피어난 서동·선화의 사랑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10.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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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익산서동·국화축제 중앙체육공원에서 내달 8일까지

가을의 대표 꽃 국화와 백제의 역사를 느끼고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해 서동 축제와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공동 개최되는 ‘2015 익산서동국화축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가을 정취 가득 품은 천만송이 국화축제 ‘세계유산도시익산 서동과 함께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2015 익산서동·국화축제는 전국최대규모 국화작품 전시와 더불어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 무왕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익산에서 개최된 축제에 다녀간 이들은 60만 명으로, 약 35만 명 58%정도가 타 지역 방문객들이다.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익산 축제는 로컬푸드판매와 홍보를 통해 60여 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워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기여하고 있다.

‘무왕제례’, ‘서동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축제의 성공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가 10월 29일에 미륵사지 정문 앞에서 진행된다. 해마다 축제 개막 전 진행되는 무왕제례는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제례는 익산서동축제 명예홍보대사인 오오우치 기미오 씨와 서동, 선화가 함께 참여한다.

국화로 만든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등 풍성한 볼거리

2015 익산서동·국화축제는 세계유산도시 익산을 알리기 위해 축제 랜드마크로 전국 최대규모인 17m LED 미륵사지석탑 조형물과 3m 높이에서 축제장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미끄럼틀, 7m 규모의 대형 유니콘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이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가 열리는 중앙체육공원 전체에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익산을 테마로 한 미륵사지석탑과, 사리장엄, 왕궁리5층석탑, 유리제사리병, 백제의 성을 재현한 20m 규모의 익산성을 국화로 형상화한 국화 조형작품 등 국화 12만점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전망이다. 또한, 익산KTX·국가식품클러스터·백제유적지구 유네스코세계유산 등 3가지 테마로 ‘스토리가 있는 여행길’을 형상화하고, LED조명을 확대 설치해 밤에도아름다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우수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1320 규모의 실내전시관에는 다륜대작, 현애, 입국 등 800여점의 대형 국화작품과 함께 국화신품종 전시회와 익산 화훼가공품도 선보인다 .

자료제공/익산시 문의 :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063-859-4984-5/익산문화재단 063-843-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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